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달성한 서머 맨 김하성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달성한 서머 맨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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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 뉴욕 메츠의 3연전이 토요일에 시작됩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김하성은 각각 4경기에 출전해 4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특히 전 KBO 선수였던 브룩스 레일리에게 2루타를 날렸습니다. 샌디에이고 대 뉴욕 메츠의 3연전은 15일 토요일부터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열립니다. 토토사이트 무료 토토사이트

현재 타율 0.262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오클랜드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주전 유격수 김하성도 허슬 플레이와 자신의 특기인 스노우 야구에 기대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메츠와 맞붙기 위해 뉴욕으로 연고지를 옮겨야 하는 샌디에이고가 뜨거운 타격감과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메이저사이트

김하성은 더운 날씨에 힘을 얻고 있을까요? 지난 15경기에서 12피안타 3홈런 11타점 9볼넷으로 맹활약한 김하성은 특히 직전 오클랜드와의 맞대결에서 2피안타 2타점 4볼넷으로 볼과 실점, 주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6~8월 85피안타 12홈런을 기록하며 41볼넷을 잡아내며 무더위 속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 김하성이 올여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반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메츠는 좀처럼 재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로 승률 0.448을 기록 중이지만 지구 1위 필라델피아와의 격차는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투수들의 볼넷 허용 수 역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홈구장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고 홈 승률도 15승 23패를 기록해 저조합니다. 샌디에이고가 원정 경기(안전놀이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반면, 지난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 분위기를 가져온 메츠는 홈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맷 월드론은 샌디에이고의 첫 경기 선발 투수입니다. 너클볼러로도 알려진 월드론은 지난 6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6월 평균자책점이 1.46으로 떨어지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션 무나야는 뉴욕 메츠의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며 한국 팬들의 이름을 알린 무나야는 최근 2연패에 빠졌습니다. 션 무나야가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전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